<세금상식>소상공인이라면 바뀐 간이과세 기준에 대해 알아 보고 세금 부담 덜어보세요

2024년 바뀐 간이과세 기준에 대해 알아 보자.

간이과세 제도란?
간이과세 대상자란
2024년 바뀐 간이과세 적용 기준은?

간이과세 제도란?

간이과세 제도는 영세한 소규모 사업자들이 세금 계산과 납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입니다.

간이과세자로 등록되면 일반과세자에 비해 부가가치세(VAT) 신고와 납부가 간편하고,

세금 부담도 줄어듭니다.

즉, 간이과세자는 1년에 한 번만 세금 신고를 하며(일반과세자 연 2회), 부가가치세율이 일반과세자 보다 낮

아 세금 부담이 적습니다.

간이과세 대상자란?

간이과세 대상자는 **연간 매출액이 8,000만 원 이하인 사업자**를 말합니다.

즉, 소규모로 사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주된 대상입니다.

이 제도는 매출이 크지 않은 영세 사업자들이 복잡한 세금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 되었습니다.

2024년 바뀐 간이과세 적용기준은?

간이과세 적용 기준금액이 8천만 원 미만 → 1억 4백만 원 미만으로 상향 되었습니다.

단, 부동산임대업 및 과세유흥장소는 4천8백만원 미만으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간이과세자의 혜택

부가가치세 부담 완화 : 일반과세자는 매출액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해야 하지만, 간이과세업 업종에 따라 0.5%에서 3% 정도의 낮은 세율로 부가가치세를 납부합니다.
간편한 세금 신고 : 간이과세자는 1년에 한 번만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면 되므로, 일반과세자에 비해 세 금 신고 절차가 훨씬 간편합니다.
매입세액 공제 제한 : 간이과세자는 매입세액 공제 혜택이 없거나 제한적이지만, 세금 신고와 납부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간이과세자의 적용 제외 대상

일부 사업자는 매출액이 8,000만 원 이하라도 간이과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임대업,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 유흥주점업 등의 사업자는 간이과세를 적용 받을 수 없습니다.

2024년 바뀐 간이과세 적용 확대 사업장은?

.간이과세 배제업종이 조정 되었습니다.기존에는 특별·광역시 등에 소재하는 사업장 면적 40m²이상 피부미용업 및 기타미용업은 간이과세 적용이 불가 하였는데 대상범위가 확대 되면서 면적 관계없이 직전 연도 공급가액 1억4백만 원 미만이라면 간이과세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로 등록하는 방법

-신규 사업자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사업자등록을 하면서 간이과세자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 사업자는 연간 매출액이 8,000만 원 이하로 떨어진 기존 사업자는 세무서에 간이과세 전환 신청을 통해 간이과세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 등록시 주의사항

– 매출액이 증가할 경우 :연 매출액이 8,000만 원을 초과하면 다음 해부터는 자동으로 일반과세자로 전환됩니다. 이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와 납부 절차가 더 복잡해지고, 세율도 높아집니다.

– 간이과세 포기 : 간이과세자는 언제든지 일반과세자로 전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과세자로 전환한 후에는 일정 기간 다시 간이과세자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간이과세 제도는 소규모 사업자들이 세금 신고와 납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간이과세자로 등록하면 세금 부담이 줄어들고, 세금 신고도 간편해지지만, 매출액이 증가하거나 특정 업종에 해당되면 일반과세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간이과세자 여부와 혜택, 전환 시기 등은 세무서나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